둘째가 어느덧 중기 이유식을 시작하였습니다. 첫째 이유식 먹을 때를 돌아보면 초기는 냄비 이유식을 하고 중기는 시판을 사 먹였는데 시판 이유식 사보신 분은 아시죠? 소고기 닭고기 다 가루로 들어있고 밥만 많은 거..ㅎ 비싸게 시판 샀는데 고기는 점처럼 들어있고 그래서 밥솥 이유식으로 직접 만들어 먹였습니다. 물론 시판보다 훨씬 더 잘 먹더라고요.(물론 애미의 고생은 배의 배가 되었습니다만..) 그래서 둘째도 밥솥 이유식을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. 이제 가족이 4명이 되었다는 건 밥솥의 밥이 마를 새가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. 밥솥이 빌 때가 없어요 이런.. 내솥을 하나 더 사서 이유식을 할까 고민하다 요새 인스턴트팟이라는 기계로 이유식을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. 미국에서 엄청 인기를 끌었던 압력솥 같은 요..